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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계산 공식 대대적으로 변화…자산 이전 방식으로 사전에 대응해야

금년도 연방정부 재정보조 계산공식의 대대적인 변화가 학부모들 가정에 미치는 재정부담이 매우 가중될 것이다. 이제는 기존의 재정보조신청서 제출을 마쳤다는 안이한 방식으로는 재정보조지원을 대학에서 제대로 잘 받기 어렵게 되었다는 판단 아래 아직도 대다수 학부모들 중에는 재정보조 신청서를 단순히 제출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생각하다간 매우 큰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높다고 하겠다.     재정보조 계산은 신청서 제출에 의한 것이 아니다. 바로 신청서에 기재된 내용이 재정보조 지원금을 가늠하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동시에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가 한 가정에 2명인 경우, 예전에는 1명의 가정분담금(EFC)이 절반으로 각각 나눠지고 낮추어져서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 FN)이 그만큼 증가해 2명의 분담금을 합해도 1명과 같은 가정의 재정 형편에 알맞은 무게가 실리는 시절은 끝이 났다는 의미이다.     이제는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이라는 개인별 계산방식으로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금액을 기준해 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생 개별로 산정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예전과 같은 혜택은 전혀 없으므로 보다 신중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만약, 자녀가 2명이 대학에 동시에 진학하는데 SAI 금액은 1명이 진학할 때에 1만 달러가 나왔다면 2명이 동시에 진학을 해도 각각 1만 달러가 되는 셈이다. 재정부담도 증가했지만 SAI 금액이 증가한 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도 동시에 줄어들게 되어 FN이 결과적으로 1만 달러 줄어들고 FN에 대한 100%를재정지원하는 사립대학을 진학할 때에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학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경우에 대학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을 어필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어필도 여느 때보다 더욱 전략적인 방식을 응용하지 않으면 공연히 헛수고로 마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와 실질적인 중요성을 의미하는데 이에 대한 설계는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는 해보다 최소한 2년 혹은 3년 전부터 시작해야만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 재정보조금의 계산은 2년 전의 수입과 신청서가 프로세스 되는 시점의 자산으로 SAI 금액이 산정되어 대학에서 적용 계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출되는 수입과 자산에 대한 적절한 사전설계를 재정보조 공식에 맞춰서 어떻게 진행할 수 있을지에 따라 사업체를 운영하는 가정은 Corporate Trust 방식을 설치해 엄청난 세금공제와 아울러 합법적으로 수입을 낮추고 회사 내에 더 많은 혜택을 동시에 가져오게 하며 수입을 조정할 수가 있는데, 이보다 더 빨리 쉽게 사전설계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자산에 관한 부분이다.     오랫동안 수차례 SAI 금액을 증가시키는 자산과 그렇지 않은 자산을 구분해 설명했으므로 기본수칙은 계산되는 자산을 계산되지 않는 자산으로 재배치 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사전설계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과 비용이 설계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비용보다 훨씬 적다는 것이며, 한번 사전설계를 잘할 경우에 자녀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더 이상 설계를 하지 않아도 되는 반면에 만약, 사전설계에 미비해 더 많은 재정부담이 발생한다는 것은 매년 지속적으로 동일한 상황이 연출될 것이므로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될 재정부담은 매우 큰 불이익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연방정부가 FAFSA의 신청을 지속적으로 연기해가고 있고 하물며 작년에 진행해서 계산된 SAI 금액도 잘못 계산되었다고 다시 정정해야 한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무엇보다 학부모들 스스로 실질적인 재정보조의 극대화를 위해서 귀찮더라도 일일이 챙겨나가지 않으면 단 한 번의 실수가 연간 수만 달러의 불이익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사전설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문의:(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계산 재정보조신청서 제출 재정보조 계산 재정보조 대상금액

2024-11-10

재정보조의 지름길 – Wealth Transfer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얼마 전 에모리 대학에 합격한 어떤 학부모가 대학으로부터 지원받은 재정보조 내역서를 기쁜마음으로 보내왔다. 내용인즉, 2년전에 본 가정은 자녀가 대학에 진학시 필요한 재정보조에 대해서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 수입과 소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으로 인해 자신은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거의 제공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거의 포기한 상황에서 문의해 온 것이었다. 그러나, 해당 학부모는 당시에 수입과 자산에 관해서 필자가 마련해준 바와 같이 하나씩 검증된 방식으로 그 모두를 실천에 옮긴 결과 이번에 에모리 대학에서 제공받은 재정보조금은 전체 연간 총비용에서 거의 92퍼센트가 넘는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재정보조를 지원받은 것이다. 재정보조란 그 계산이 재정보조 신청서에 제출된 내용과 제출내용에 대한 대학의 검증을 통해 재정보조 공식으로 계산되어 대학마다 해당연도에 제공하는 재정보조 수위로 결정되는 것이다. 결정이라고 하기 보다는 계산이 된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렇다면 재정보조금 계산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신청서에 기재되는 수입과 자산내용의 적용시점에 따라서 가정의 재정형편은 평가되므로 아무리 사전설계에 따른 실천사항이 무엇인지 그 내용을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이러한 적용시점에 대해서 잘 모르면 보다 나은 재정보조 효과를 얻기가 힘들 것이다. 그러나, 해당 부모는 무엇보다 재정보조의 기본적인 원리 및 적용공식에 대해서 이해를 한 후에 그 실천방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진행이 오늘날 재정보조 큰 혜택을 받게 된 원동력이라 하겠다.   사전설계 전에는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던 학부모가 별 대책이 없어서 매년 사업체에서 아무리 비용공제를 해도 사업체 이윤이 크게 개인소득으로 넘어오게 되어, 연간 수입이 15만 달러가 넘었으며 현금자산도 웬만한 집을 한번에 현금주고 살 수도 있을 만큼 보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필자는 사업체에서 많은 수입이 넘어오지 않고 비용으로 공제할 수 있도록 사업체에 IRS기준에 맞게 Corporate Truts를 설치함으로써 연간 7만달러 이상을 사업체 수입에서 공제해가며 플랜 내에 적립시킴으로써 원래는 해당연도에 엄청난 세금이 부과될 것을 오히려 거의 세금을 내지 않도록 절세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플랜에 넣는 금액모두를 회사비용으로 수입에서 공제할 수 있으므로 개인수입도 거의 절반가까이 낮출 수 있었다. 더욱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현금자산은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되는 자산범주에서 계산하지 않는 자산범주로 재배치 함으로써 합법적인 SAI (Student Aid Index)금액, 즉 재정보조 이전에 가정에서 우선 지불해하고 감당해야 할 금액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물론, SAI금액이 줄어든 만큼 Financial Need금액은 반대로 크게 증가해 해당 학부모는 본 대학이 지원하는 평균 재정보조 수위에 맞춰 재정보조금으로 총학비의 거의 대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또한, 지원받은 금액의 80퍼센트 이상이 모두 재정보조용 장학금과 장려금 등의 무상보조금으로 구성되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었다. 매우 축하할 모범가정이라 할 수 있다. 주위에는 아무리 사전설계해도 이를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반면에 이 가정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진행에 따른 검증된 방식으로 제반적으로 실천에 옮겨 결과적으로 연간 세금절약을 1만 5천달러 이상 늘리고, 재정보조금도 대학에서 금년도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한 92퍼센트나 지원받아 거의 7만달러 이상을 지원받았고 동시에 금융자산의 재배치를 통해 SAI계산에 적용되지 않는 자산으로 바뀌었으며 세금도 미뤄지며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 됨으로 개인자산도 보호할 수 있었다며 매우 기뻐했다. 물론, 자신의 회사에 설치한 이러한 플랜자산은 연간 7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세금공제할 수 있도록 하며 이 금액은 자신의 플랜에 불입하다 보니 동시에 그 금액도 축적되어 부모의 미래의 은퇴자금으로 저축되고 동시에 모든 혜택을 재정보조금과 합산해 볼때에 해당가정은 금년도에 누리게 된 각종 재정혜택만도 거의 18만달러가 넘게 나온다. 참으로 경이롭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자녀가 대학에서 4년만에 졸업한다고 하면 총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 시 70만달러가 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단순히 재정보조를 신청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제는 신청서 제출이 보다 간편해져서 그리 어려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문제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큰 착각일 뿐이다. 서류제출이 보다 간단해졌지만 현실에서 IRS로부터 예전보다 더욱 더 많고 자세한 내용이 넘어갔다. 이는 SAI금액을 더욱 더 증가시킬 뿐이다. 상기와 같이 실제 예를 접하며 학부모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자녀의 미래도 열고 가정의 재정도 더욱 든든히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보다 많은 세심한 주의가 더욱 필요한 때라고 할 수 있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계산

2024-08-16

재정보조의 불편한 진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재정보조에 관한 질문 중에서 정답을 알려주기 가장 곤란한 질문이 있다면 아마도 “수입을 얼마 정도하면 재정보조를 가장 잘 받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는 동일한 수입이라도 가족 수에 따라 기준이 다르고, 이러한 질문을 하는 경우에는 수입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탈세감각이 투철한 분들이 아닐까 사료된다.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는 상황에서 일정기간 동안 수입이 없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예기치 않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많은 비용지출이 뜻하지 않게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문의하는 수입이 얼마인지에 대한 의미는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시키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더욱이, 재정보조에 적용하는 수입은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는 해보다 2년전의 수입을 기준으로 재정보조에서 적용해 계산하므로 이러한 질문을 묻는 시점에는 이미 사전대비를 할 시간을 많이 잃어버린 상황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소설가인 마크트웨인의 명언에는 “시간은 매우 소중하다. 그러나 진실은 그것보다 훨씬 더 소중하다.”라고 했다. 진실을 모르는데 아무리 서둘러 준비한다 해도 그 혜택을 잘 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기회비용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 돈이란 해당 개인이 살아 생전에만 그 가치가 개인에세 있다. 따라서, 단 한번 일어버린 돈은 남의 주머니에서 개인이 살아있는 평생동안 자라게 될 것이다. 따라서, 대학에 지불하는 비용을 사전에 설계하여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도 그렇게 하지 못해 발생하는 비용을 기회비용이라고 정의해 보자.   대부분의 기회비용은 어느 곳에 투자를 해서 대박날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상황을 기준으로 기회비용 계산을 하지는 않는다.   만약, 어느 가정에서 개인의 자산 증가율을 6%라고 가정해 보면, 단 한번의 재정보조 준비실책으로 인해 줄일 수 있거나 재정보조를 더 잘 받을 수 있었는데 이렇게 하지 못해 대학에 2만달러를 더 지불해야만 했다면, 그 기회비용의 가치를 예를 들어 계산해 보자. 만약, 해당 가정에서 준비소홀로 해당 연도에 대학으로 2만달러의 비용을 지출했다고 가정하면 해당 가정의 가장이 생존해 있는 한 그 비용은 어느 누구의 주머니에서 계속 불어날 것이다.   이를 사전에 설계로 잘 막을 수 있는 경우에 2만달러는 연 6% 이자로 계속 복리로 증가할 때에 향후 은퇴할 때까지 20년의 기간을 계산하면 6만4143달러로 증가한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 동일한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면 2만달러는 19년동안 불어나게 되므로 6만512달러로 자라날 것이고, 이런 식으로 그 다음 해에 발생하는 기회비용은 5만7086달러가 될 것이며, 그 다음 해인 4년차에 발생하는 기회비용은 5만3855달러가 될 것이다.   따라서, 대학 4년동안 발생했던 기회비용을 모두 합치면, 23만5596달러에 달한다. 이는 대학을 4년만에 졸업할 경우만 추산해 본 것이며 미국 대학들의 4년제 대학과정에 대한 4년내 평균 졸업률은 52%밖에 지나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경우 산정된 금액보다 더욱 큰 기회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만약, 연 1만달러의 SAI금액을 줄일 수 있었다면 이에 대해 발생하는 기회비용은 상기 금액의 절반인 11만7798달러가 된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면 좋겠다. 그러므로, 수입구조나 자산구조에 따라 어떻게 사전에 재정설계를 통해 잘 대비해 나갈 수 있을 지는 재정보조의 성공여부를 크게 좌우할 것이다.   무엇보다 재정보조공식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SAI금액의 증가를 막을 수 있는 합법적인 방안부터 마련해 진행해 나가야 한다. 문득, 하바드 대학 도서관에 적힌 명언이 떠오른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갈망하던 내일이다.”라는 글귀와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바로 가장 빠른 때이다.”라는 글귀이다.   만약, 어느 누구든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셰익스피어가 말한데로 “진실은 우리에게 가장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합리적으로 사용하라.”라는 의미를 되새겨 본다.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재정보조 성공에 대해 설계만 할 것이냐, 아니면 설계를 통해 이룰 것이냐에 대한 다짐도 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다.   오늘 지나간 하루는 내일 다시오지 않는다. 좋든지 싫든지 재정보조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누구보다 우선적으로 파악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들의 변명이라고 했다.   재정보조의 해법이 있는 진실을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상황은 졸고 있는 것과 같다. 차라리 졸지 말고 자는 것이 나을 것이다. 오늘 눈을 감는 것은 미래를 향한 눈도 동시에 감는다고 명언에서 말하듯이 여름방학 기간은 자녀를 둔 모든 가정에서 만반의 준비들을 가능케 하는 황금시기라는 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계산 기회비용 계산 재정보조 준비실책

2024-08-16

2년 전 수입·자산으로 재정보조 신청…철저히 준비해야 문제 발생해도 해결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은 “준비에 실패하면 실패하는 준비를 하는 것이다”라고 준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고,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나무를 자르는 데 8시간이 소요된다면, 나는 6시간 동안 도끼를 갈 것이다”라며 사전준비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이같이 사전준비 없이 어떤 성공도 쉽게 이룰 수 없다. 물론, 사전준비의 중요성에 대해서 모두 동감하지만 학자금 재정보조에 동일한 원리를 적용해야 할 것이다. 이는 실제로 재정보조의 사전준비는 어떻게 준비를 잘 마쳤는지에 대한 시점을 시작하는 기준으로 봐야만 성공할 수 있다. 마치 준비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는 원리이다. 생각과 전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를 실천하지 못하면 준비 못 한 상황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문제는 아무리 완벽한 계획을 해 놓아도 실천하지 않는 것 자체가 문제로 남겠지만, 재정보조의 진행에 있어서 준비의 적용 시점은 더욱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재정보조 평가를 위한 신청서의 제출내용이 자녀가 대학등록을 하는 해보다 2년 전의 수입과 자산으로 계산되는데, 자산의 기준은 신청서가 프로세스된 시점의 자산 내용이 적용되지만 자산 내용에 대한 1년 전의 기록이 세금보고서에 나타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전준비를 할 수 있는 시기를 넘겨서 피해 나갈 수 있는 방법보다 피해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보다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면, 2년 전에 집을 팔아 들어온 현금을 은행에 잠시 보관했다 새로운 집을 구입했다고 가정해보자.  짧은 기간에 큰 목돈이 은행에 예치되어 있어 발생하는 이자 수익은 분명히 해당연도의 세금보고서에 나타나며 금융기관의 이름도 기재된다. 자녀가 지원하는 대학이 주립대학의 경우는 주로 FAFSA의 제출만 요구하므로 이때는 Primary home의 순자산 금액이 부모 자산으로 계산되지는 않지만 여전히 재정보조 신청서에 따른 검증과정에서 대학에 제출하는 세금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으로 인해 대학은 이 이자수익과 금액에 대한 신청서상에 자산누락 사항을 문제 삼아 심각한 질문을 해올 수 있다. 때로는 대학이 임의로 자산 내용을 정정 업데이트하여 재정보조금을 대폭 삭감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 경우에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인 어필 작업도 만만치 않다.     사립대학일 경우는 상기 내용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뿐만 아니라 칼리지보드를 통해 FAFSA에 별도로 제출하는 C.S.S. Profile 내용상 새로 구입한 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 즉 언제 얼마에 구입했으며, 한 달 모기지 금액과 남은 융자금 등 자세한 세부내용을 묻는데 이는 집의 순자산 부분을 재정보조 공식을 반영해 모두 부모 자산으로 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중고를 겪으며 재정보조금은 큰 폭으로 삭감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를 위한 사전준비를 마친 후에 비로소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작업을 진행해야 야기될 문제점에 대한 강구책을 사전에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사업체 수입은 합법적으로 Corporate Trust 설정 방식을 통해 크게 세금공제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게 조치하고 이로 인해 세금도 크게 절약하고 재정보조금도 동시에 극대화하는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 모두가 재정보조 계산이 적용되는 시점에 대한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를 모르면 막상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는 시점에서야 접하게 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제한되고 시기도 놓치기 마련이다. 이러한 준비가 되지 못해 큰 재정보조 불이익을 당하고 후회하는 학부모들이 부지기수이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사전설계를 철저히 준비하기 바란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단지 수입과 자산의 사전설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보다 전략적으로 재정보조 지원을 잘하는 대학들을 선택하고 대학별로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자녀 프로필을 입학 사정에 맞게 준비해 놓을 수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은 합격률과 재정보조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이는 자녀들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내용으로 다음 칼럼에 이어서 하나씩 설명해 나가겠다. 예방이 치료보다 쉽다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문의:(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재정보조 수입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계산 학자금 재정보조

2024-06-16

재정보조 계산 방식의 변화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문= 내년도 재정보조 신청서에서 변경된 부분에 대해 알고 싶다.       ▶답= 연방 교육부에서 발표한 내년도 재정보조 신청서, 즉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의 초안을 보면 질문에 추가적인 내용들이 예년과 다르게 많이 명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에 기재한 내용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재정보조 계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예년에는 재정보조 계산에 반영하지 않는 자산의 범주 중에 중요한 부분이라면 생명보험의 캐시 밸류와 연금의 밸런스에 대한 부분이다. 많은 학부모들이 401(k), 403(b) 또는 TSP와 같은 은퇴 플랜을 갖고 있다. 월급에서 불입하는 금액은 세금공제 혜택도 받고, 고용주가 일정 부분 매칭해 제공하기도 한다. 동시에 플랜에 적립된 금액에서 발생되는 수익은 은퇴한 후에 인출해 사용하기 전까지는 세금을 유예해 주는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금액에 대해 재정보조 계산에서 적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부모가 해당 근무처에 고용이 되어 이러한 플랜을 활용하는 이상, 본인의 어카운트라고 생각해도 플랜의 실질적인 소유주는 플랜 자체 (이러한 것을 총칭해 Corporate Trust라고 함)여서 재정보조금을 계산할 때 합법적인 부모 자산으로 간주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런 플랜에 매년 불입하는 연간 금액은 재정보조 면에서 오히려 악재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학부모들은 알아야 한다. 그 이유는 연간 불입금은 개인이 모두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금액을 자녀의 학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본인은 정작 세금공제 혜택도 바라고 은퇴연금도 적립하면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가정의 수입과 동일한 혜택을 받고자 하는 의도 자체를 매우 불공평하게 보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부가 불입금을 실질적인 수입으로 간주해 해당 연도에 불입하지 않고 추가 수입으로 받았을 때에 세금을 낸 차액만큼 가정에서 분담할 SAI (Student Aid Index)를 더욱 높게 하고 있다. 이렇게 SAI 금액이 증가하는 만큼 재정보조 대상 금액도 동일하게 줄어들어 오히려 이러한 플랜에 불입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 큰 불이익이 되도록 적용한다는 것이다.   입학원서에 학부모가 얼마나 해당 연도에 자녀를 위해 지원해 줄 수 있는가에 대한 액수를 기재하게 되어 있다. 실제로 기재한 액수만큼 재정보조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일부러 SAI에 계산되는 금액보다 더 적게 기재한다면 재정보조 담당자는 이러한 나쁜 의도를 알아내고 재정보조 지원금을 실제로 지원받을 수 있는 평균치보다 더 적게 제의해 올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리 대학에 어필을 한다고 해도 대학의 재정보조 사무실에서 이를 이해할 리가 없다.     마지막으로 이와 관련된 질문 내용은 1) Untaxed portions of IRA distributions, 2) IRA rollover into a qualified plan, 3) Untaxed portion of pensions, 4) Pension rollover into a qualified plan 등이다. 401(k), 403(b), TSP, SEP IRA, SIMPLE IRA 등에 해당 연도에 불입하는 금액은 모두 Untaxed Income으로 전환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기 바란다. 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지 않으면 아마도 재정보조 시 분담금 폭탄을 받을 것이다.      ▶문의:(301)219-3719  리차드 명 대표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지원금 재정보조 계산 내년도 재정보조

2023-11-08

큰일났다, 사회주의 방식의 재정보조 계산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문= 사회주의 방식의 재정보조 계산이 대학 재정보조 방식에 영향을 미칠까?     ▶답= 지난 20여 년간 재정보조의 평가와 진행 방식을 지켜보면서 미국 내 재정보조 수위가 해가 가면 갈수록 낮아지는 상황을 겪는다. 그야말로 조지 부시 대통령 시절을 회상하면 가정 분담금(EFC) 계산에 매우 관대했으며 당시에 그만큼 대학마다 재정보조 기금이 풍성해 웬만하면 자녀들의 대학 진학에 따른 비용을 가정이 감당해 나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그 이후에 부동산 버블경제 폭락 사태와 빌 클린턴 민주당의 집권 시기에 연방 세율을 39.6%까지 올리고 인플레이션을 막고 수많은 중동전쟁과 아프간 전쟁 등은 더불어 미 교육예산의 자동적인 삭감 및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에 맞물려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엄청난 이민자들의 폭증과 밀레니얼 베이비부머 세대의 큰 증가 또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치적 수단으로 재정보조 방식이 추락하게 되었다.   미 시대 상황을 보면 어떤 경제적 상황이었든지 재정보조 지원이 포퓰리즘에 민생안정을 꾀한다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면서 실질적인 면에서 재정보조 지원은 크게 줄었지만 온갖 뉴스와 미디어를 통해 마치 학자금 빚도 크게 탕감시켜 주며 재정보조의 퍼센트를 많이 늘어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정치적 목적과 계산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게 만든다.    교육예산과 집행에 있어서 양당의 정치적 성향과 입김이 다르게 작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정치적 지향성의 큰 차이가 이를 대변한다. 민주당은 집행해야 하는 예산의 수급 과정에서 현대적인 사회주의 개념이 팽배하다. 저소득자들에게는 더 많은 사회적/경제적 혜택을 배분하고 중, 고소득 층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해 평등하게 살자는 정치적 편향이 매우 강하다. 무엇보다 이민자들과 어린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끌어 지지층을 확보해 정권 유지를 해 나가는 방식이다. 지난 10여 년간을 지켜보면 수없이 밀려든 이민자들과 서류 미비자들로 인해 거둬들이는 세수익은 바닥을 치고 팬데믹까지 겹치게 되어 정치적 인기를 지속하려고 어쩔 수없이 민생의 허리를 졸라매야 하는 교육예산 집행방식이다.    한 예로써, 오바마 플랜을 통한 의료혜택의 많은 변화를 개혁했다고 하는 민주당의 주장과 달리 오바마 플랜 시행 후 단 3년 만에 미국 내 중산층의 3분의 2가 사라져버린 사실이다. 세계 어느 나라를 봐도 사회주의식의 정치 지도자들이 득세해 망해가지 않은 나라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필자도 오바마 플랜이 나온 직후, Deductable을 1만 달러로 높였는데도 의료보험 혜택은 예전 것보다 형편없이 낮아졌으며 한 달에 의료보험료만 평균 1700달러가량 지불해야 질병 없이 건강체크를 일 년에 한 번 하는 정도였다. 웬만한 가정들은 봉급생활자로 직장에서 혜택을 받지 않는 이상 이러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 이는 미국 내 전체적인 중산층의 감소로 연방 세수익은 바닥을 치고 하물며 오바마 정권 말기에 전반적인 예산 감축이 당연한 대세가 된 것이다.    미 교육 예산도 하루아침에 1억 달러나 감축될 수밖에 없는 위기가 현실로 나타났다. 반면에 공화당의 정책은 트럼프 시기에 나타난 것과 같이 중산층의 복구를 위해 기업의 세율을 낮추고 해외로 진출한 기업들을 다시 미국으로 되돌려 일자리를 창출하고 무료 혜택만을 추구하는 이민자들과 불법 체류자들의 유입을 막아 세수익에 손을 대기보다는 각종 부과금의 증가를 통해 경기를 정상화시키고 활성화시키는데 역점을 두는 것이었다. 문제는 앞으로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연간 수백만 명의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의 수위를 미국 예산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재정보조 평가 방식을 개혁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상황이다.    지난 칼럼에도 명시한 바가 있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SAI (재정보조 지수)의 계산방식에는 일반 가정에서 자녀가 1명이 대학을 등록할 때에 최소한 연간 3천 달러 이상 추가적인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이며, 자녀가 2명이 동시에 대학 진학을 한다면 재정 부담은 최소한 1명일 때보다 2배 이상 늘게 될 전망이 확실하다. 하물며, SAI 계산에 적용하는 공식에는 수입에서 SAI가 하물며 -$1,500이라는 초유의 Negative 금액도 출현하였으며, 자산 계산에서 Adjusted Net Worth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가정 분담금을 계산하지 않고 순자산 지수 테이블에 따라 일률적인 계산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FAFSA의 문항 수도 108에서 36문항으로 줄여 국세청에서 넘어오는 데이터를 자녀가 대학에 실제로 합격할 때까지 제출 정보를 부모조차 확인을 할 수 없게 눈과 귀를 모두 막았다. 국세청에서 넘어온 데이터가 얼마나 잘못 계산되었다는 것을 미리 알게 되면 빗발치는 항의를 감당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큰일이다. 내년도 대학에 등록하는 자녀들은 부모가 사전에 재정설계와 준비를 잘하지 못하면 이제 사방에서 등록을 포기하는 사태도 속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문의:(301)219-3719 / [email protected]재정보조 방식 재정보조 계산 대학 재정보조

2023-09-05

C.S.S. Profile 신청서가 미치는 영향 [ASK미국 교육/재정-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문= C.S.S. Profile 신청서가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답= 재정보조 계산에 있어서 가정의 재정상황을 더욱더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몇몇 주립대 학과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은 연방정부 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 신청서에 추가로 칼리지보드를 통해 C.S.S. Profie이라는 신청서를 제출하게 한다. 신청서 내용에 있어서 금년에는 특히 FAFSA뿐만 아니라 C.S.S. Profile의 신청서 내용 및 제출양식에 커다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년도에는 FAFSA에서 재정보조 공식의 큰 변화로 아무리 수입과 자산 내용이 동일하다고 해도 연방정부의 펠그랜트 수혜 자격이 재정보조 공식을 보면 대폭 축소되고 반면에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 부담이 증가하다 보니 가정의 수입과 자산을 더욱 세분화해서 가정 분담금 계산에 더욱 치밀하게 계산해 실질적인 재정보조 지원을 축소하고 반면에 학부모들의 융자금 등 유상 보조금 지원을 늘리기 위한 의도가 다분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FAFSA에서 자산에 대한 계산 부분 그리고 IRA나 401(k) 등의 개인적으로 세금공제 혜택을 활용하는 플랜 등에 적립하는 Untaxed Income에 대한 해서 가정 분담금의 큰 증가가 있어 학부모들의 재정 부담은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단순한 W-2 수입만으로 생활하는 가정들의 경우 몇 가지 주의사항만 유의하면 그런대로 진행되지만 신청서 작성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은 자영업이나 사업체 등을 운영할 경우와 투자자산이 있는 가정들이 질문 방식에서 유사 내용을 중복해 입력하는 방식의 진행이 나타나 실질적인 질문 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잘 파악하고 입력할 수 없다면 자칫 이중으로 가정 분담금이 계산될 우려감을 배제할 수 없고 오히려 반대로 내용을 누락시켜 나중에 고의성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있다.     FAFSA 공식에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 C.S.S. Profile 계산방식은 단순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을 마쳤다는 안도감을 갖기에는 이제 절대로 수월하지 않다. 사전설계에 대한 중요성이 이제는 명약관화하게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가 도래했다.   ▶문의: (301)213-3719 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전문가 재정보조 계산 재정보조 지원

2022-11-02

재정보조의 큰 변화 이제 시작됐다! [ASK미국 교육/재정 - 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매년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내년도 학자금 재정보조 신청 방식과 변동 사항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재정보조 내역서에 재정보조 지원금이 단지 숫자로 기재되다 보니 무상보조금과 유상 보조금의 지급 비율이나 지원받은 액수가 대학의 형평성 기준에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조차 알기가 힘들다. 일반적으로 사전에 잘 준비만 했다면 재정보조 지원을 통해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 비용 면에서 대부분 더욱 저렴히 자녀를 진학시킬 수 있다. 이상적인 상황이라면 재정보조 지원을 잘 하는 사립대학을 위주로 두 명의 자녀가 동시에 대학에 진학해도 한 명의 비용으로 두 자녀를 모두 대학에 진학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매년 연방정부와 대학의 재정보조 계산에 대한 변동 사항과 주요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할 경우에 대다수 학부모들은 신청서 제출에만 초점을 맞추고 쉽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는 철저히 잘못된 사고방식이며 개인적이고 안이한 편견일 뿐이다. 재정보조 신청서 마감일에는 연방정부, 주정부 그리고 대학의 자체적인 우선 마감일로 다양하지만, 각 대학의 우선 마감 일자에 모든 신청 기준을 맞춰야만 한다. 이렇게 신청서 제출이 이뤄지면 형평성에 따라 대학의 재정보조 수위에 맞는 보조금을 평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대학의 실수가 잦은 편이지만 이 부분도 세심히 평가해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할 문제이다.   금년도의 연방정부 재정보조 공식에는 많은 변동 사항이 발생했다. 신청서에서 남자인 경우에 병역 징집 대상자 등록 항목인 Selective Service 등록을 FAFSA에서 자동적으로 등록시켰던 항목이 없어졌다. 즉, 18세부터 25세까지 남성에게 해당하는 이 질문사항이 FAFSA에서 삭제된 것이다. 그리고, 마약 사용에 대한 질문들도 모두 삭제되었다. 하물며, Male/Female에 대한 질문도 배제된 것을 보면 연방정부가 이제 신청서 내역에 대한 개혁을 이루고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이 부분들에 대해서 필자는 동의하지 않지만 재정보조 사안과는 무관한 일이다. 무엇보다 가정 분담금(EFC)에 대한 계산 공식이 지나치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변동된 연방정부 재정보조 공식은 동일한 자산에서 작년까지 EFC 계산에서 공제했던 Asset Protection 부분에 있어서 이제는 단 1센트도 공제 사항을 두지 않았고 따라서, 가정 분담금을 더욱 높여 나가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예를 들면, 4인 가족의 경우에 부모 중에서 나이가 많은 부모의 나이가 48세라고 가정할 때 작년에는 $3,700 달러까지 자산의 합계에서 계산하지 않았고 또한 연수입이 $35,501 이상이면 $9,610에 47% of AAI를 더한 금액으로 계산되던 자산에 적용되는 가정 분담금이 현재 재정보조 공식에는 $3,700의 공제 사항도 모두 $0달러로 없어졌으며 가정 수입이 $38,301이면 자산에 적용되는 가정 분담금의 계산을 $10,361+47% of AAI로 변경시킨 것이다.   결과적으로 4인 가족이 연 $38,301로 생활할 수 없는 더욱이 9퍼센트가 넘는 엄청난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거의 대부분의 가정이 영향을 받을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지난주에 의회 예산국(CBO)의 발표로는 앞으로 바이든 정부와 금번의 학자금 대출 탕감 조치를 놓고 비용 논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바이든 정부의 학자금 대출금 상환 유예를 연말까지 연장한 문제만으로도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고스란히 최소한 20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CBO는 말했다. 이는 모든 국민의 혈세에서 지출될 것이고 앞으로 10년간 대략 4,000억 달러가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비용이라 한다. 참으로 한숨만 나온다. 자녀를 둔 모든 가정의 재정 부담을 더욱더 가중시킬 것은 분명하며 이러한 학자금 재정 부담으로 인해 가정마다 더욱 재정상황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문의: (301)213-3719 / [email protected]   미국 재정보조 연방정부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계산

2022-10-31

C.S.S. Profile 신청서가 미치는 영향 [ASK미국 교육/재정 - 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재정보조 계산에 있어서 가정의 재정상황을 더욱더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몇몇 주립대 학과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은 연방정부 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 신청서에 추가로 칼리지보드를 통해 C.S.S. Profie이라는 신청서를 제출하게 한다. 신청서 내용에 있어서 금년에는 특히 FAFSA뿐만 아니라 C.S.S. Profile의 신청서에 내용 및 제출양식에 커다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분야에 발전을 위한 변화는 매우 중요한 이슈이지만 아무래도 금년도 재정보조 신청서의 변화는 마치 변화를 위한 변화라는 느낌밖에는 들지 않는다. 작년도에 칼리지 보드의 웹사이트가 대대적인 수술을 거치는가 했는데 금년도에는 신청서에 많은 변화를 주는 것이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변동을 가져올 때에는 반드시 시행착오가 따르기 마련이다.   금년도에는 FAFSA에서 재정보조 공식의 큰 변화로 아무리 수입과 자산 내용이 동일하다고 해도 연방정부의 펠그랜트 수혜 자격이 재정보조 공식을 보면 대폭 축소되고 반면에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 부담이 증가하다 보니 가정의 수입과 자산을 더욱 세분화해서 가정 분담금 계산에 더욱 치밀하게 계산해 실질적인 재정보조 지원을 축소하고 반면에 학부모들의 융자금 등 유상 보조금 지원을 늘리기 위한 의도가 다분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FAFSA에서 자산에 대한 계산 부분 그리고, IRA나 401(k) 등의 개인적으로 세금공제 혜택을 활용하는 플랜 등에 적립하는 Untaxed Income에 대한 해서 가정 분담금의 큰 증가가 있어 학부모들의 재정 부담은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신청서 작성 스크린도 매우 세분화해서 혹시 자녀들이 실수할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한 이해를 도우려는 시도를 느낄 수 있었지만 오히려 예년 방식이 더욱 편했었다는 생각이다. 칼리지보드는 C.S.S. Profile의 신청서 질문 내용에 대한 배열을 많이 바꿨다. 따라서, 자칫 경험이 부족한 학부모나 학생들은 매우 혼선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단순한 W-2 수입만으로 생활하는 가정들의 경우 몇 가지 주의사항만 유의하면 그런대로 진행되지만 신청서 작성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은 자영업이나 사업체 등을 운영할 경우와 투자자산 혹은 Investment Property가 있는 가정들이 질문 방식에서 유사 내용을 중복해 입력하는 방식의 진행이 나타나 실질적인 질문 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잘 파악하고 입력할 수 없다면 자칫 이중으로 가정 분담금이 계산될 우려감도 배제할 수 없고 오히려 반대로 내용을 누락시켜 나중에 고의성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감이다.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를 대비하고 입력할 데이터를 최적화해 놓지 않았다면 C.S.S. Profile의 질문 내용에 정제되지 못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가정 분담금의 증가는 기본사항이고 나중에 대학들과 어필 과정에서 잘못 기재된 내용으로 발목을 잡히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이다. FAFSA 공식에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 C.S.S. Profile 계산방식은 단순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을 마쳤다는 안도감을 갖기에는 이제 절대로 수월하지 않다 점이다. 사전설계에 대한 중요성이 이제는 명약관화하게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가 도래했다.   지난 칼럼에서도 연방정부가 2021년도 7월 이전의 학생 융자금에 대한 탕감 발표가 의미는 있지만 절대로 손해 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했다. 재정보조 공식에서 가정 분담금 계산방식에 자산에서 공제, 즉 계산하지 않는 자산의 금액 자체를 모두 없애버렸다. 물론,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입의 상한선을 매우 조금 증가시킨 반면에 계산 공식을 대폭 수술해 미국 전체 학부모들의 주머니에서 이 예산 비용의 상당 부분을 나눠 부담하는 방식으로 정책이 바뀐 것이라 해석된다. 일반인들은 이러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없다. 더욱이 재정보조를 도와주는 자칭 전문가들이라 해도 내부적인 공식의 흐름과 재정 라이선스 및 풍부한 경험이 없으면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일조차 쉽지 않을 것이다. 이제 C.S.S. Profile 신청서 제출이 시작되었지만 앞으로 변동된 신청양식과 이에 따른 가정 분담금 계산을 대학들이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할 사안이다. 즉, 동일한 수입과 자산의 재학생일 경우에 동일한 대학의 작년 대비 재정보조금 수위를 어떻게 조정할지 두고 봐야 할 과제이며 많은 우려감을 배제할 수 없다. 사전에 일찍 재정적인 제반 내용을 검토함으로써 검증된 방법을 통해 재정보조 신청과 진학 준비를 미리 해 나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문의: (301)213-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계산 재정보조 공식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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